라틴 아메리카 아바나의 러시아 라브로프(Lavrov)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Jun 12, 2024

[1/5]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023년 4월 20일 쿠바 아바나에서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과 회담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유인물(REUTERS)

하바나, 4월 20일 (로이터)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목요일 라틴 아메리카에서 러시아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의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방문 중 가장 최근인 아바나에서 미구엘 디아스 카넬 쿠바 대통령, 브루노 로드리게스 외무장관을 만났습니다.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해 서방의 제재로 타격을 입은 러시아는 미국의 헤게모니에 반대하는 다른 나라들과의 정치적,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려고 합니다.

라브로프는 기자들에게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와 쿠바가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는 방송된 회의에서 "우리는 세계가 이러한 미국의 '규칙'에 따라 영구적으로 계속 살아야 한다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제 무대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자신의 의지를 지시하고 다른 나라의 정당한 입장을 무시하려는 서방의 시도는 지속될 뿐만 아니라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 러시아 외무장관은 브라질, 베네수엘라, 니카라과를 방문하여 각국의 대통령 및 고위 관리들을 만났습니다.

1959년 피델 카스트로의 혁명 직후부터 미국의 경제 제재를 받아온 쿠바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에 대한 지지와 위기에 대한 외교적 해결책을 거듭 표명해 왔다.

디아즈 카넬은 지난 3월 아랍 언론매체 알 마야딘과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푸틴이 우크라이나와의 갈등을 도발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쿠바와 러시아의 관계를 "훌륭하다"고 표현했습니다.

러시아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동안 쿠바에 산소와 의료용품을 기증했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며칠 전 카리브해 섬나라가 빚진 빚 상환을 2027년까지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쿠바에 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000톤의 밀을 "긴급" 기부했으며 여러 화물의 연료를 제공했습니다.

라브로프는 하바나에서 기자들에게 쿠바에 밀을 공급하는 또 다른 거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업과 농업이 크게 붕괴된 쿠바에는 이런 지원이 절실하다.

연료, 식량, 의약품을 구매하기 위한 긴 줄은 섬의 긴장을 고조시켰고 지난해 수십만 명의 주민들이 대규모로 탈출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목요일 멕시코 국회의원들에게 화상 연설을 할 예정이며, 양측은 전 세계적으로 지지와 동맹을 독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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